YB's Blog

procrastinate 꽤 오래전부터 많이 듣던 단어인데, 발음도 잘 안되고 이상하게도 머리에도 오래 남지 않았다. 그러다 오늘 우연히 TED팟캐스트를 듣게 되었는데, 주제가 바로 'The real reason you procrastinate'이었다. open.spotify.com/episode/3zLggcJplKBAI0SUKhHcrf?si=DYx9CGdCSByftIuhUrPKwA Music for everyone. Spotify is all the music you’ll ever need. www.spotify.com 그러다가 사전의 정의를 찾아보게 되었고, ・procrastinate v. to keep delaying something that must be done, often because it..

이번주는 아무것도 집중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아픈 한주였다. 치수염 증상인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3대 고통이라고 한다. 정말 고통의 정도가 인생에서 느껴본 것 중에 손꼽힐 정도. 진통제는 효과가 아예 없으니, 아플 때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일도 쉽게 손에 잡히질 않을 정도.. 치과를 3번이나 방문했고, 다행히 시간이 흘러 염증약의 효과가 있는 것인지 통증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고기도 먹지 못하고, 정말 여러의미에서 고통스러운 한주였고, 나날이다. 치아관리는 철저히!!!

2월경에 어금니쪽에 치료를 받으면서, 스케일링까지 받은 적이 있다. 정말 오랜만에 갔던 치과라, 충치가 있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충치는 없었지만,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받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후로 나름대로 신경써서 양치질도 하고, Waterflosser도 쓰기 시작했는데, 며칠전부터 어금니 위아래로 통증이 심해졌다. 다시 방문한 치과. 혹시 치료 받은 곳에 문제가 생긴건가 싶었지만, 치석이 생긴게 통증의 원인이라니.. 부끄러워졌다. 스케일링을 받고 돌아온 날 밤, 잠에 든지 정확히 1시간만에 엄청난 통증으로 잠을 깨었다. 이런 통증은 태어나서 처음인 듯.. 당장 슈퍼로 달려가 진통제를 사서 먹으니 한결 나아져 잠에 들 수 있었다. 치과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것이다. 인간이 ..

・plaque ：a substance containing bacteria that forms on the surface of teeth ・"I got my teeth cleaned" ・Book Summary : Deep Work Deep Work by Cal Newport Book Summary: Deep Work by Cal Newport | Sam Thomas Davies This is a book summary of Deep Work by Cal Newport. Read this Deep Work summary to review key takeaways and lessons from the book. www.samuelthomasdavies.com ・Book Summary : 4 Hour_Workw..

don't rub my face in your crazy single life. rub (sth) in so's face : to humiliate so by repeating and criticizing his or her mistake. There's an anthropologist at school who totally came on to me during the interdepartmental pot luck dinner. pot luck dinner : an informal meal where guests bring a different dish that is then shared with the other guests. Last time this adorable old man got up th..

#1 거의 6개월 정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루틴에 도전하고 있다. 독립해서 혼자만의 공간을 얻은지가 2년이 다 되어간다. 소중하고 편한 나만의 공간이지만, 동시에 한없이 나태해질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사실 이전부터 이런 나태함을 이겨내지 않으면 절대 발전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생각만) 코로나사태와 함께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루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2 어느때보다도 한가지에 집중하기 어려운 요즘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을 기르고자, 여러가지로 찾아보고 있던 중에, 명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작하는 10분 남짓의 명상. 이제 시작한지 3일째이지만, 잠깐의 시간 동안 명상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힘을 얻고자 한다. 이것도 습관처럼 능숙해질 수 있을까?

예전부터 많이도 해왔고 효과도 있다고 믿고 있는 미드로 공부하기. 처음에는 모던패밀리라는 미드를 주로 대상으로 공부했었다. 그 이유는 사실 예전엔 프렌즈를 보면서 그렇게 재미있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는데, 이게 캐릭터들이나 상황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꽤나 재미있음을 느끼고 있다. 영어회화 연습도 나름 다시 시작하고, 내가 사용하는 표현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 다시한번 프렌즈로 표현이나 단어를 정리하고, 실제로 원어민과의 대화 연습에서 써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실은 귀찮음이 가장 크지만) 미루고 미루어왔던 블로그. 깃허브, 브런치, 워드프레스.. 만들어 놓은 블로그만 몇개인지, 크게 부담 가지지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 시작해보자. 이 블로그를 통해 내 자신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