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졌다는 핑계로
블로그도 안하고
아침루틴도 흐지부지되고
워라밸이 이렇게나 중요했던가
코로나로 소중한 일터도 잃고
생계도 힘들어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집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해야지.. 하면서도
애초부터 확실히 따지지 못한 본인의 잘못을 탓해본다
어찌되었든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온 태스크들은 지난 2달을 거의 순삭했다
물론 그 와중에 여름휴가도 가고
생일도 즐겼지만 말이다
개인시간이 너무 줄고 자기계발이랍시고 하던 것들도 손을 놓게 되어 속상하지만
인생이 뭐 그런거 아니겠는가
조금씩 다시 시작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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