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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클라우드 서비스는 운용관리 비용의 삭감, 구축 스피드의 향상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형태는 크게 아래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는 메모리, CPU,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타입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AWS의 EC2나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가 이 타입에 해당한다. 시스템 관리자는 메모리나 스토리지의 용량, CPU와 OS의 종류 등,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선택하고, 그러면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은 빈 깡통의 서버가 제공된다. # PaaS (Platform as a Service) PaaS는 IaaS의 확장판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가동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타입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3-02 on-premises와 cloud

# on-premises 자사에서 보유하는 설비로 시스템을 운용관리해 나가는 종래의 시스템 운용형태이다. 네트워크 기기, 서버 등 전부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구성이 가능하고,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상황 파악이 쉽고, 해결도 용이하게 가능하다. 하지만, 기기와 라이센스, 설치 공간 등 설비를 자력으로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 cloud 클라우드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로 시스템을 운용관리해 나가는 운용형태이다. 클라우드 사업자가 갖는 설비로 시스템을 구축하기 때문에, 조달 시간이 많이 소모되지 않는다. 또한 서버의 성능도 상황에 맞춰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

3-01 어떤 서버를 이용할까

어디에 있는 어떤 컴퓨터에 서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할까. 서버의 확장성과 보수성, 운용관리성에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시스템 구성의 초기단계에서 결정하는 하나하나의 선택이 시스템 전체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이전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가 있어서, 그만큼 선택지의 폭도 넓어졌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에 따른 장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이 장단점을 이해하고, 주어진 환경에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여기에서는 "어디에" "어떤" 이 2가지의 관점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 어디에 서버를 설치할 것인가 ① 운용형태 : on-premise(자사운용), 클라우드, 렌탈서버운용 ② 설치장소 : 자사설치, 데이터 센터 설치 # 어떤 서버를 설치할 것인가 ① 물리 ..

2-12 NAT와 NAPT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과 NAPT(Network Address Port Translation)은, 기업이나 가정의 LAN에서 사용하는 프라이빗 IP 주소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IP 주소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 NAT와 NAPT의 실행처리는 LAN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라우터나 방화벽에서 일어난다. # NAT는 IP주소를 1대1로 변환 NAT는 프라이빗 IP 주소와 글로벌 IP 주소를 1대1로 변환한다. LAN으로부터 인터넷에 접속할 때, 송신원 IP 주소를 변환한다. 반대로 인터넷으로부터 LAN으로 접속할 때는 수신처의 IP 주소를 변환한다. # NAPT는 IP주소와 포트 번호를 변환 NAPT는 프라이빗 IP 주소와 글로벌 IP 주소를 N대1로 변환한다. LA..

20200703 야근은 사라져야 해

# 야근은 사라져야 해 동시에 다른 프로젝트에 일을 진행하는 것은 꽤나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다. 물론 둘 다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항상 무언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위치에서 일하고 싶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지금과 같은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이직을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생각만..) 특히나 저번주부터 강도 높은 야근이 이어지면서, 내가 이렇게 소중한 자유시간까지 반납하면서 야근을 해야하나라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재택근무인데 야근을 하니 이게 무슨 메리트가가 있나 싶기도 하고, 평일은 반강제로 칩거생활이다. 저녁이 있는 삶. 소중하다. # 치과 거의 어금니 문제로 4개월을 고생하는 중. 이것은 과잉진료인가? 싶을 정도로..

2-11 포트 번호의 사용법

포트 번호는 컴퓨터 내에서 동작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숫자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며, WEB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에 액세스 하는 경우를 예로 살펴보자. #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접속 (REQUEST) ① 웹 클라이언트는 웹 브라우저가 만든 REQUEST 데이터를 수신하면, 송신원 포트 번호에 다이나믹 포트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숫자를 수신처 포트번호에 웹 서비스를 의미하는 80을 넣어 세그먼트로 만든다. ② 웹 클라이언트는 IP와 이더넷의 캡슐화를 실행하고, 웹 서버에 전송한다. ③ 웹 서버는 이더넷과 IP의 비캡슐화를 통해 수신처 포트 번호를 체크한다. (정상적이라면 80이 들어있을 것이다.) 80번은 웹 서비스를 의미하는 Well-known 포트 번호이므로, 웹 서비스를 ..

2-10 TCP와 UDP

# 신뢰성? 즉시성? 레이어 4는 통신제어와 서비스의 식별하는 역할을 한다.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통신조건을 신뢰성과 즉시성의 2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다. -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데이터를 중요하게 주고받고 싶을 경우에 사용한다. TCP는 통신하는 컴퓨터끼리 송신, 수신 확인 메세지를 주고받으며 통신의 신뢰성을 높인다. Web, 메일, 파일 공유 등 데이터를 손실하지 않기 위한 서비스에서는 TCP를 사용한다. - UDP(User Datagram Protocol) 이에 반해 데이터의 신뢰성은 차치하고 일단 빠르게 주고받고 싶을 경우에 사용한다. UDP는 데이터를 한번 보내면 TCP와 같은 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에 신뢰성은 낮지만, 확인 과정..

2-09 ARP

# ARP MAC 주소는 컴퓨터의 NIC(Network Interface Card)에 찍혀있는 물리적 주소이다. 이에 반해, IP 주소는 OS에서 설정하는 논리적 주소이다. 이 두가지의 주소들은 따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협조적으로 사용될 필요가 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이다. 물리와 논리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느낌이 막연하게 들지만, 실제로 수행하는 역할은 IP 주소와 MAC 주소를 관련짓는 일 뿐이다. 컴퓨터는 레이어3으로부터 수신한 패킷을 프레임으로 만들어, 케이블로 흘려보낸다. 하지만, 패킷만 가지고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 송신원 MAC 주소는 자신의 NIC에 적혀있는 MAC..

2-08 라우팅

# 라우팅 테이블에서 패킷 전송 이더넷에서 만든 네트워크 간 연결할 때 사용하는 네트워크 기기를 라우터라고 한다. 이 라우터는 미리 만들어 둔 라우팅 테이블을 이용해서 패킷을 전송하는데, 라우터가 실행하는 패킷 전송을 라우팅이라고 한다. 라우팅 테이블은 "송신처 네트워크"와 "송신원"이 되는 IP 주소(넥스트 홉)로 구성되어 있다. 라우터는 패킷을 수신하면, 그 패킷의 송신처 IP 주소와 라우팅 테이블의 송신처 네트워크를 조회한다. 이 때, 일치한다면 해당 IP 주소(넥스트 홉)에 패킷을 전송하고, 일치하지 않는다면 파기한다. # 라우팅 테이블 작성법 2가지 - 정적 라우팅 수동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작성하는 방법이다. 송신처 주소와 넥스트 홉을 1가지 설정한다. 정적 라우팅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모든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