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CPU, 메모리, 저장장치(외부기억장치), NIC(Network Interface Card)의 4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된다.
서버는 이 컴포넌트 구성으로 요건에 따른 성능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 각 컴포넌트를 서버용으로 성능 향상
CPU는 그동안 주로 클럭(동작주파수) 수를 높게 함으로써 성능향상을 도모했지만, 최근에는 멀티 코어화로 대신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텔의 Xeon, AMD의 Opteron 등, 서버용 CPU는 멀티 프로세서화, 멀티 코어화와 함께, 메모리의 데이터 전송 고속화 등으로 처리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메모리는 OS의 64비트에 따라, 탑재 가능한 용량이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용량도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속도도 고속화되었다.
서버용 메모리에는 에러로부터 자동 복구하는 ECC(Error Correcting Code) 기능, 메모리 미러링 기능 등으로 신뢰성 향상을 도모한다.
저장장치도 메모리와 같이 용량이 증대되고, 고속화되었다. 최근에는 HDD(Hard Disk Drive)뿐만 아니라 SSD(Solid State Drive)도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쓰기 중심의 서버는 HDD, 읽기 중심의 서버는 SSD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버용의 저장장치는 RAID로 다중화가 가능하여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NIC도 메모리, 저장장치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고속화 되어왔다. 최근에는 기가비트 이더넷의 NIC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10기가 비트 이더넷의 NIC도 찾아볼 수 있다.
서버에는 주로 복수개의 NIC가 탑재되어 있다. 복수개의 NIC를 티밍(Teaming)하여 논리적으로 1장으로 보고 대역을 늘리거나 다중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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