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작업이 완료된 서버는 서비스인과 함께 운용관리 단계로 들어간다.
운용관리 단계는 시스템의 일생에서 가장 길며, 서비스 종료 단계까지 계속된다.
서버의 운용관리 단계에는 "설정변경", "트러블 대응"의 주요 2가지 작업이 있다.
# 설정변경
서버 관리자는 유저의 요구에 맞추어, 서버의 설정을 변경한다.
하지만 모든 요구에 따라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설정변경요구대장 등과 같은 관리 문서로 설정 범위 등을 한정하여 관리를 용이하게 하도록 한다.
# 트러블 대응
트러블 대응에는 크게 "사전대응"과 "사후대응"이 있다.
사전대응은 트러블을 예방하는 대응이다.
서버의 각종 상태(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 통신상태, 에러로그 등)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체크를 통해서, 예를 들어 CPU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이상한 에러 로그가 기록되어 있다면,
이상 상황의 상세 상태를 확인하여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사후대응은 트러블이 발생한 후의 대응이다.
서버와 장애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사후대응은 구체적으로 서버의 어디서 장애가 발생하였는지 LED나 에러 로그를 확인하여, 그 장애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실시한다.
사후대응은 스피드가 생명이다.
서버 구축시에는 여러 패턴의 장애시험을 실시하여, 대응방법을 미리 검토해놓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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